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인재를 양성하던 문중학교, ‘봉유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지정 인재를 양성하던 문중학교, ‘봉유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지정 충북 영동군 매곡면 노천리 ‘봉유재’가 지난 8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고시됐다. 봉유재는 문중 자체적으로 인재를 양성하던 문중학교이다. 조선 중종때 안주목사를 지낸 박성량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1632년 건립했으며, 이후 두 차례에 걸친 고쳐지은 뒤 2019년에 완전 해체·보수했다. 흥학당 인접한 곳에 건립되어 소종재라 불리다가 봉유재(奉裕齋, 선조를 받들고 후손에 복을 준다는 奉先裕后라는 뜻)라는 현판을 달고 재실, 서당으로 사용한 유서 깊은 건물이다. 매곡면 노천리는 조선 중기부터 충주박씨가 모여 살던 곳으로 마을 내에 뉴스 | 정은진 | 2020-10-13 09:3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