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출토유물보관센터, 첫 삽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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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출토유물보관센터, 첫 삽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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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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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10대 임금 연산군만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인물도






오늘 4월 6





 








 



 







▶ '부여출토유물보관센터' 조감도







 







충남 부여군에 충청지역 출토유물의 체계적 관리 및 연구를 위한 ‘부여출토유물보관센터’가
건립된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8일(금) 오후 2시 충남 부여군 규암면 외리 산 1-1 부지에서 ‘부여출토유물보관센터’ 신축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유홍준 문화재청장, 김학원 국회의원, 김무환 부여군수, 유찬종 부여군의회의장, 학계 및
언론계, 지역주민 대표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청지역 내 발굴 출토유물의 안전한 보관ㆍ관리 및 체계적인 조사연구를 종합적으로 수행할 목적으로 건립되는 ‘부여출토유물보관센터’는
지하1층~지상3층, 대지면적 21,832㎡에 연면적 6,578.24㎡ 규모로 건축되며, 지하1층에는 전기실 및 기계실 등이 자리
잡고 지상에는 상설전시실, 보존실, 약품처리실, 수장고, 실측실 및 세미나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측은 현 청사는 1971년 건립 이후 건물이 균열, 탈색 되는 등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고, 297㎡의
유물수장고에 수장유물 3만점이 들어차있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한 각종 국책사업 과 유적지 발굴 등으로 출토 유물이
급증함에 따라 체계적ㆍ과학적 보존관리를 위한 전문 기반시설이 필요해 이번 센터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부여출토유물보관센터가 2009년 준공되면 매년 폭증하고 있는 충청지역 내 발굴 출토유물의 안전한 보관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이뤄질 뿐 아니라, 전국의 출토유물보관센터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명실상부한 백제의
문화유산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 센터 건립은 국무조정실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14억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07년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계획이 확정되었으며, 사업기간은 기공식이 열리는 28일부터 2009년 6월 3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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