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시 소수민족의 영혼을 담은 ‘영원한 옷’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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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시 소수민족의 영혼을 담은 ‘영원한 옷’을 만나다!
  • 정은진
  • 승인 2020.01.0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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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박물관은 중국 광시민족박물관과 함께 지난 12월 24일부터 특별전 <아름다운 순간 : 중국 광시 복식문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중국 광시 지역 소수민족 복식문화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자리로, 중국 광시 민족박물관 소장품 중 172건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단순히 소수민족 복식이 가진 화려함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탄생, 결혼, 죽음 등 인생의 아름다운 순간과 함께 한 이야기로 풀어내고자 한 것이 특징입니다.

 

광시 소수민족은 옷이 자신의 영혼을 담고 있다고 믿기에 영원한 옷을 만들기 위해 정성과 예술혼을 쏟았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이번 전시는 저 멀리 중국 남방 광시 소수민족 복식이 가진 다채로움을 만나는 동시에, 그들의 영혼을 만나고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순간 : 중국 광시 복식문화> 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 , 에서 322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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