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전국각지에서 펼쳐지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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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전국각지에서 펼쳐지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 정은진
  • 승인 2020.01.2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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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자년 첫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개최
설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놀이․의례 분야 6개 종목 공개행사 열려
▲ 국가무형문화재 제82-1호 동해안별신굿 (사진=문화재청)
▲ 국가무형문화재 제82-1호 동해안별신굿 (사진=문화재청)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 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1~2월 공개행사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진행으로 서울, 부산, 구례, 부안, 강릉, 통영 등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는데, 1~2월 공개행사는 매년 정월 초하루(음력 1.1.) 정월 대보름(음력 1.15.)에 즈음하여 개최된다. 신년에 열리는 공개행사들은 새해를 맞아 액을 쫓고 복을 부르는 축원, 풍농(豐農) 풍어(豐漁)를 기원하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의미를 담은 것들이 많다.

 

▲ 무형문화재 제85호 석전대제_성균관 석전 사진 (사진=문화재청)
▲ 무형문화재 제85호 석전대제_성균관 석전 사진 (사진=문화재청)

 

1월에는 11-6호 구례잔수농악, 82-3호 위도띠뱃놀이, 82-4호 남해안별신굿, 2월에는 11-4호 강릉농악, 82-1호 동해안별신굿, 85호 석전대제 공개행사를 만나 볼 수 있다.

 

국가무형문화재를 직접 보고 느끼면서 가족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할 수 있는 1~2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음력 새해를 기점으로 전국 각지에서 시작되며, 전통사회의 생활풍습과 공동체 문화를 직간접으로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앞으로도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공개행사에 관한 세부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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