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새롭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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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새롭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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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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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10대 임금 연산군만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인물도






오늘 4월 6





 








 



 







▶ 새롭게 바뀌는 독립기념관







 







광복 63주년 및 대한민국정부 수립 60주년이 되는 오는 8월 15일을 맞아 독립기념관이 새롭게
바뀐다.



독립기념관은 24일, 오는 8월 15일 재개관을 목표로 제2전시관과 제3전시관(근대민족운동관․일제침략관)을 가칭 “겨레의
시련관”과 “나라지키기관”으로 바꾸고 전시주제와 내용을 대폭 수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2전시관, 제3전시관은 오는
1월 28(월)일부터 임시 폐관된다.



이번에 새롭게 바뀌는 제2전시관-겨레의 시련관은 개항기부터 1940년대 일제 강점기의 역사를 주제로 근대민족운동과 국권침탈,
무단통치, 민족말살 통치 등 일제의 탄압, 해방이후 일본의 역사왜곡과 중국의 동북공정 등 역사왜곡의 실상을 보여줄 계획이다.



☞일제의 무단통치

1910년부터 3.1운동이 일어난 1919년까지를 무단통치기, 혹은 헌병경찰통치기라고 한다, 일제는 헌병 경찰제를 통해 총칼로
나라를 감시하고 억눌러, 조선인의 독립의지를 꺾고 식민지 체제를 강화하고자 했다. 그러나 이러한 강압적인 분위기는 오히려 조선인을
똘똘 뭉치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 1919년 대대적인 3.1운동이 일어나게 된다.

또한 제3전시관-나라지키기관은 의병전쟁과 애국계몽운동을 주제로 의병과 독립군의 활약,
애국계몽운동의 전개 과정 등 선열들의 구국운동과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벌인 독립운동사를 체계적으로 전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전시교체 때는 어린이나 청소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패널이나 사진, 원문자료 보다는 최첨단의 다양한 영상과 모형, IT기법을
도입해 현장감 넘치는 체험형 전시관으로 바꿀 예정이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작년에 재개관한 제4전시관(겨레의 함성)에 이어 2010년까지 추진되는 운영활성화사업인 7개의 전시관
교체전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전시관 교체 외에도 관람객 편의시설 개선과 문화마당 조성,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여 관람만족도 향상 및 운영개선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독립기념관 측은 올해 1월 1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무료관람으로 인해 2008년에는 작년 총 관람객수인 100만
1천2백5십9명을 크게 웃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독립기념관의 관람객 수는 90년대 후반부터 연간 100만 명을 유지하였으나
2006년에 98만여 명으로 줄어들었다가 2007년에 관람객 유치를 위한 전시교체 및 제4전시관(겨레의함성관) 재개관 등으로 다시
관람객 100만 명 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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