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지도에 스며들다, 「진주성도(晉州城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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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지도에 스며들다, 「진주성도(晉州城圖)」
  • 임영은 기자
  • 승인 2020.02.17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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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에서 ‘신수유물(新收遺物) 소개전 전시를 오는 18일부터 6월 14일까지 개최합니다.

 

19세기에 산수화·풍속화·기록화·지도 등의 요소가 한 화면에 조합된 새로운 병풍이 유행하였습니다. 한양, 평양, 진주, 통영 등 특정 고을의 전경을 그린 성도(城圖)가 많이 그려졌습니다.

 

특히 이번 진주성도에는 시설물의 명칭이 적혀있지 않으므로 다른 것과 비교해 시기를 1830년대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가로 폭이 432cm으로 여러 진주성도 중에서도 손꼽히는 대작입니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지정 휴관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매주 금·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취재팀 임영은

lzs0710@icp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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