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N문화재TV(국장 이재호)와 서산 옥천암(주지 무구)는 지난 11일 CPN문화재TV 사무실에서 MOU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산 옥천암 문화재 기초조사’를 위한 협약이다. 사찰 및 성보유물 조사, 전문가 자문 및 현장조사, 영상물 및 콘텐츠 제작 등을 진행해 서산 옥천암의 문화재 기초조사를 위해 서로 협의한다.

서산 옥천암은 창건 연대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건물은 최근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옥녀봉 아래에 자리해 있으며,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기 위해 세운 사찰이라는 설화가 전해진다.

관음전, 범종각, 오층 석탑, 여래입상 등 다양한 성보유물이 있다.

CPN문화재TV는 2003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초의 문화유산 전문 언론사다. 현재 소실 위기에 놓인 문화유산을 찾아다니며, 문화유산 정책, 제도, 관련 분야 종사자 사이의 원활한 공조를 위해 노력해왔다.

양측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서산 옥천암의 문화재 기초조사뿐만 아니라 옥녀봉의 문화재 조사 등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재팀 임영은

lzs0710@icpn.co.kr

임영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