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을 더 가까이… '사랑방 중계' 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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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을 더 가까이… '사랑방 중계' 가 온다
  • 정은진
  • 승인 2020.03.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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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라인 생중계 콘서트 진행
평일 오전에 만나는 ‘일일국악’에 이어 매주 토요일 공연 기획
'사랑방 중계' 홍보 포스터 (사진=국립국악원)
'사랑방 중계' 홍보 포스터 (사진=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은 오는 328()부터 425()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 국립국악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공연 사랑방 중계를 선보인다. 매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색다른 다섯 팀의 국악 단체를 초청해 이야기와 함께 연주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국립국악원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등에 따라, 공연 활동이 줄어든 예술가에게는 새로운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감염의 우려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매일 오전 11시 짧은 국악 한 편을 소개하는 일일국악에 이어, 실시간으로 공연을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사랑방 중계에서는 국악을 전공한 김필원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최근 스타로 부상한 젊은 국악인들을 초대해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관객들과 함께 50분 동안 만들어가는 참여형 공연으로 구성했다.

 

각 출연자의 음악과 단체 소개는 물론, 이들과 나누는 이야기들을 관객들의 실시간 댓글을 통해 이어가고, 실제 공연장에서는 불가능했던 관객들의 참여를 통해 함께 공연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한, 관객들의 온라인 참여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꽃다발을 사들여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관람인증 이벤트와 더불어 커피 키프티콘 등 다양한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사랑방 중계' 세부 공연 일정 (사진=국립국악원)
'사랑방 중계' 세부 공연 일정 (사진=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 사랑방중계는 오는 328()부터 425()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국립국악원 누리집과 국립국악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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