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문화재 인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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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문화재 인이 되자!
  • cpn문화유산 문화재TV
  • 승인 2020.04.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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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226호 '창덕궁 명정전' (사진 = CPN문화재TV)
국보 제226호 '창덕궁 명정전' (사진 = CPN문화재TV)

 

우리는 자랑스러운 문화재 인(人)이다. 찬란한 문화유산의 혈맥을 잇는 뜨거운 열정을 가진 문화재 인들이다. 조상들이 물려준 문화재를 지키고 보존하는 것에, 더불어 문화재를 활용하여 빛을 내는 사명에 누구보다도 뜨거운 열정을 가져야 한다. 우리의 후손들에게 전통 문화유산을 올곧게 물려주는 것에, 이 시대를 살아감은 무거운 책임감을 더하는 역사적 진실을 밝히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우리 조상들은 뜨겁게 살았다. 치열한 시련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전진을 멈추지 않았다. 우리 조상들이 가졌던 기백과 진취적인 기상! 그것은 올곧게 우리들에게 전해진 유산 그 자체로 영광스러운 희망이다. 그러니 문화재 한 점은 우리 조상들의 핏방울이라고 할 수 있다. 이토록 소중한 유산을 치부와 돈벌이 수단으로 삼는 것은 엄청난 죄를 짓는 것이다. 문화재는 우리를 직시하는 조상들의 눈빛이며, 체취인 것이다. ‘사소함’으로도 죄를 짓는 것이기에 엄중함으로 책임감을 갖고 귀히 여겨야 한다.   

 

 

사적 제253호 '서울 구 러시아 공사관' (사진 = CPN문화재TV)
사적 제253호 '서울 구 러시아 공사관' (사진 = CPN문화재TV)

 

문화재는 또한 우리 미래의 얼굴이다. 이 시대의 기록이며, 이 또한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물려주어야 할 우리가 살았던 시대의 정당한 가치이다. 우리가 남긴 것이 곧 이 시대를 기록한다는 진정성임을 인식하고 바르게 살아가야 한다. 우리 역사에서 치욕의 산물로 친일, 사대주의를 경계하며, 후손들에게 당당한 역사를 물려주어야 할 현실적 무게감으로 기록하고 써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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