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진천 농다리 한시적 폐쇄
진천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8호 진천 농다리를 한시적으로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예년 주말 방문객이 약 3,000명 정도인데 비해 지난 주말 15,000명으로 급증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감염병 예방에 큰 어려움이 있어 불가피하게 폐쇄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급증한 방문객으로 인해 농다리를 일방통행 시키고 시니어클럽에서 운영 중인 초평호 하늘다리매점은 4. 15(수)부터 휴점 할 예정이다. 선거일인 4월 15일과 주말인 18일, 19일에는 공무원 등이 현장통제 등 안내를 계획하고 있다.
진천군은 “여전히 엄중한 상황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행하여 감염예방에 철저를 기하겠으며, 군민 여러분과 관광객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cpn문화유산 문화재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