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차장, 충무공묘 종합정비사업 점검위해 참배
상태바
문화재청 차장, 충무공묘 종합정비사업 점검위해 참배
  • 임영은 기자
  • 승인 2020.04.22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점검 중인 김현모 문화재청 차장(가운데) (사진 = 문화재청)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점검 중인 김현모 문화재청 차장(가운데) (사진 = 문화재청)

 

김현모 문화재청 차장은 지난 21일 오후 현충사관리소를 방문하여 충무공 묘소에 참배했다.

 

이번 방문은 이순신장군의 탄신일(4.28)에 앞서 코로나19 대응상황과 사적 제112아산 이충무공묘종합정비사업 진행현황 점검을 위한 것이다.

 

사적 제112아산 이충무공묘는 임진왜란 당시 큰 공을 세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무덤으로, 원래 아산군 금성산에 있던 묘를 현재의 자리로 1614년 이장했다.

 

사적 제112호 '아산 이충무공묘' 후경 (사진 = 문화재청)
사적 제112호 '아산 이충무공묘' 후경 (사진 = 문화재청)

 

무덤 주위에는 제사음식을 놓는 상석과 혼이 놀다간다는 혼유석·향로석이 남아있다. 동자상 1, 망주석 1, 석상 1, 문인석 1, 광명등, 묘비석 등도 있다. 무덤 앞에는 1794년에 세워진 어제비(임금이 내린 비석)와 비각이 있다.

 

지난 2014년 묘역 우측의 비석이 뒤로 기울어져있어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현재 종합정비사업 계획을 세우고 진행 중에 있다.

 

한편, 현충사는 관람객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입구에 손소독제 비치, 전 직원 마스크 착용과 관람객 2m 거리두기 등을 시행하고 있다.

 

취재팀 임영은

lzs0710@icp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