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군사 기록물(육군)」외 5건이 문화재로 등록 예고되었다.
이번에 문화재로 등록 예고된 「6․25전쟁 군사 기록물(육군)」은 전쟁 중에 육군본부·군단·사단·후방부대 등에서 작성한 것으로 전투 수행을 위해 구체적으로 하달한 계획·명령·지시 기록과, 전투 상황에 대해 상세히 보고한 전투상보·작전일지 등 군사작전 기록물이다.
총 15종 7,521건이며, 소장기관(육군기록정보관리단)에서 대국민 공개를 위해 해제와 데이터베이스(DB)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쟁 당시의 긴박한 상황에서 체계적이고 질서 있는 군사작전 수행 정황을 낱낱이 보여주고 있어, 6·25전쟁 관련 연구자료 등으로서 매우 귀중한 자료다.
그 외에도 「대전 육교(상, 하행선)」, 「세종 부강성당」, 「구 경성제국대학 부속 생약연구소 제주도 시험장」, 「구 목포세관 부지 및 세관창고」, 「나석주 의사 편지 및 봉투」등이 문화재로 등록 예고되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 예고한 6건은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등록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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