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답 1편 - 기림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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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즉답 1편 - 기림사편
  • cpn문화유산 문화재TV
  • 승인 2020.05.1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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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보고 듣고 즉시 묻고 답을듣는다 - 기림사편

 

성보(聖寶)는 성스러운 보물이라는 뜻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대개 불교와 관련된 문화재를 의미한다.

 

성보들은 각 사찰들의 역사와 불교미술에 대해 알 수 있게 해주는 역사적인 자료이다.

 

한국사에서 불교가 차지했던 비중을 생각하면 그 가치는 무궁무진하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좀 크다 싶은 사찰은 대부분 성보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기림사의 가장 큰 특징이 되는 성보들이 보이지 않았다.

 

기림사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전적류 문화재를 보유한 사찰이다. 그런데 정작 기림사에서 보여야 할 전적류 문화재들은 보이지 않았다. 왜일까?

 

*전적(典籍)문화재 : 문화재보호법상 동산문화재로 분류되고 있는 전적(典籍)문화재란 넓게는 ‘문자나 기호 등에 의해 전달되는 모든 기록정보’를 말하며, 좁게는 ‘기록정보 가운데 각 학문분야에 있어 학술적 혹은 예술적 가치가 있는 기록자료’를 의미한다.

 

기림사의 부주지인 영송스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시 공간이 되게 좁습니다. 기림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전적류 문화재를 보유한 사찰인데, 대부분은 수장고에 보관해두고 있습니다. 우리의 전적류 문화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큰 균형있는 박물관을 만들어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문화재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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