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가 활동 지원에 나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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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예술가 활동 지원에 나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 정은진
  • 승인 2020.05.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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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다양한 창작과 실험활동 지원공모 5월 19일(화) ~ 6월 9일(화)까지
'2020 전통분야 청년예술가 창작실험 지원사업 공모' 안내 홍보물 (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2020 전통분야 청년예술가 창작실험 지원사업 공모' 안내 홍보물 (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창작 지원 확대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동대문 인근에 전통예술창작지원센터(가칭)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전통예술창작지원센터 개관과 동시에 전통공연예술 분야 청년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첫 사업으로 전통분야 청년예술가 창작실험 지원사업’(이하 창작실험사업)을 선보인다. 창작실험사업은 향후 청년들이 전통분야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예술가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예술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의 문턱을 대폭 낮춰 경력이 부족해도 뚜렷한 활동계획이 있는 전통예술분야의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가 및 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환경에서 청년들이 예술세계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월 단위의 활동지원금 최대 200만원, 결과물 발표지원금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한다. 선정된 예술가 및 예술단체에게는 전통예술창작지원센터의 연습실과 녹음실 등 다양한 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의 활동계획에 따라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워크숍과 맞춤형 멘토링 등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렇게 완성된 결과물은 올해 11월 중 전통예술창작지원센터의 공연장에서 발표되며 우수활동 선정을 통한 후속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청년들이 전통예술창작지원센터에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끊임없이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예술가들이 예술활동을 확대하고 잠재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공모는 전통분야의 청년예술가 모두에게 열려 있으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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