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심신 달래는 ‘책마루 인문학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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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심신 달래는 ‘책마루 인문학 강연’
  • 이경일
  • 승인 2020.06.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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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책마루 인문학 강연」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618일부터 72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총 6회 실시한다.

책마루 인문학 강연 2019(사진=문화재청)
책마루 인문학 강연 2019(사진=문화재청)

 

프로그램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도부터 실시한 대표적인 지역 인문학 강연으로 올해는 강의 내용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였으며, 강연 전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에게 많은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 인문학적 성장을 위한 8개의 질문(6.18. 김종원/작가)(온라인 강연), ▲ 전래동화의 인과응보 결말에 대하여 : 전래동화에서 억지로교훈 찾기(6.25. 김종광/소설가), 그때그때 달라요 : 한옥 공간의 변신(7.2. 황두진/건축가), ▲ 음악 찾아 떠나는 여행-아프리카, 발칸, 아나톨리아)(7.9. 신경아/작가), ▲ 알고 보면 신기한 전통주 인문학(7.16. 명욱, 칼럼니스트), ▲ 젓가락에 담긴 품격(7.23. 김필수/한국젓가락협회장)으로 진행된다.

2020 책마루 인문학 강연 포스터(자료=문화재청)
2020 책마루 인문학 강연 포스터(자료=문화재청)

 

618일에 실시하는 1차 강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하며, 당일 오후 7시에 유튜브 국립무형유산원 디지털 아카이브 채널접속하면 누구나 볼 수 있다. 2차 강연부터는 참여자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거리 두고 앉기 등 생활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책마루 공간을 대신해 객석이 많은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여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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