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 공방, 전승자 활동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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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 공방, 전승자 활동 본격 시작
  • 이경일
  • 승인 2020.06.1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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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오는 622일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전통 기술·공예 분야 전승자 7명을 선정해 ‘2020년 무형유산 전통공예 창의 공방[활용연구과정]’ 활동을 시작한다.

2019 무형유산 창의공방 워크숍(사진=문화재청)
2019 무형유산 창의공방 워크숍(사진=문화재청)

 

2020년 무형유산 전통공예 창의 공방[활용연구과정]’전통 기술·공예 분야 전승자들이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전통 기술을 기반으로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창작품 포트폴리오와 샘플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622일부터 1126일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된다.

 

올해 활동을 시작한 7명의 전승자는 ▲ 박은정(국가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113호 칠장) 이수자, ▲ 방석호(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이수자, ▲ 김진환(국가무형문화재 제64호 두석장) 이수, ▲ 정영락(국가무형문화재 제96호 옹기장) 이수자, ▲ 김소연(국가무형문화재 제107호 누비장) 이수자, ▲ 김대성(국가무형문화재 제128호 선자장) 이수, ▲ 성기범(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전수생이다.

 

선발된 전승자들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전문가 조언을 받으며 새로운 창작품을 기획하기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최종 포트폴리오를 심사하여 포트폴리오의 창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재료비와 창작활동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2021년 창의 공방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지원할 기회가 주어진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전통 기술·공예 분야 전승자들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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