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에서 누구나 편하게 관람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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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에서 누구나 편하게 관람가능!
  • 임영은 기자
  • 승인 2020.07.08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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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 개관식 현장 (사진 = 경북도청)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 개관식 현장 (사진 = 경북도청)

 

지난 7,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에 지어진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 개관식이 열렸다. 김현모 문화재청 차장, 권영세 안동시장,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등이 참석했다.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은 안동시 도산면 한국국학진흥원 내 2260의 넓이에 2층 규모로 80억원을 투자, 201711월 착공해 지난해 12월에 완공했다.

 

지하1층에는 현판 전문 수장고를 구비하고, 지상 1층에는 세계기록유산인 유교책판을 관람할 수 있는 개방형 수장고를 마련했다. 지상 2층에는 현판 개방형 수장고와 세계기록유산 전시공간도 마련되어 누구나 편하게 세계기록유산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게 됐다.

 

국보 제303호이자 2001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승정원일기' (사진 = 문화재청)
국보 제303호이자 2001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승정원일기' (사진 = 문화재청)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 개관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세계기록유산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도에서는 앞으로도 세계기록유산 아카이브 구축, 삼국유사를 비롯한 다양한 기록유산 발굴 및 신규등재 추진을 통해 세계기록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국내외에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의 세계기록유산은 1997년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의 등재를 시작으로 총16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에서는 4번째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숫자다.

 

취재팀 임영은

lzs0710@icp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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