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보존 심포지엄, 이제 유튜브로 본다
상태바
문화재 보존 심포지엄, 이제 유튜브로 본다
  • 정은진
  • 승인 2020.07.09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문화재의 보존과 활용 학술 심포지엄 현장 (사진=문화재청)
한국 문화재의 보존과 활용 학술 심포지엄 현장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과 한국미술사학회는 한국미술사학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74일 공동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심포지엄 내용을 11일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74일에 비대면 사전녹화로 진행했으며, 국민에게 내용을 공유하고자 온라인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주제는 한국 문화재의 보존과 활용이었으며,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시대에 한국 문화재의 새로운 보존과 활용 방안에 대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발표는 오춘영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장의 ▲ ‘20세기 한국문화재 인식과 활용의 이데올로기적 영향에 관한 시론’, 강희정 서강대학교 교수는 디지털 시대 문화재 관리와 활용’, 박효은 국립춘천박물관 학예연구사는 ▲ 미술품 감정의 미래 가치’, 임경희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관은 ▲ 문화재 해석과 적용 연구’, 김용철 고려대학교 교수는 ▲ ‘1962년 제정 <문화재보호법>과 일본의 문화재 보호 법령5편이다.

 

종합토론에서는 방병선 한국미술사학회장을 좌장으로 발표자와 토론자들은 문화재의 관리와 활용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부터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과 책임기관 및 학계의 긴밀한 노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문화재청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앞으로의 문화재 보호와 활용의 현황 진단과 대안 제시로 이어져 미래의 문화재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