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청사 부지에서 유구 발굴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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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청사 부지에서 유구 발굴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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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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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청사 건립부지』에서 건물터, 배수시설 등 유구와 각종 유물이 출토되었다. 7월 14일 한강문화재연구원은 조사 중인 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일원의 서울시 신청사 건립부지 내 유적 발굴조사 지도위원회를 개최하여, 서울시 신청사 건립부지에 대한 발굴 조사결과 및 성과를 발표했다.






▲ 서울시청사 건립부지 주변유적 위치도

(1 서학당터 2 군기시터 3 무교터 4 원구단/ 남별궁터/ 분호조터)



서울시 신청사 건립부지는 북쪽에 서학당터, 군기시터, 무교터(정릉동천)가, 남동쪽에는 원구단이 자리하고 있었으므로 이와 관련된 유적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번 조사결과 조선시대부터 일본강점기의 다양한 유구가 발견되었으며, 상층에서 하층으로 내려가면서 근현대 유구(건물지) - 조선시대 유구(입사지정) - 조선시대 유구(석축, 배수시설)가 발굴되었다.


또한, 분청사기, 백자, 도기, 기와류, 일본사기, 유리편 등에 이르기까지 15세기부터 20세기에 이르는 유물이 다량 출토되었다. 수키와편으로 등면에 '申?' 자로 인장이 찍혀있는 인장와 1점이 출토되었다.






▲ 서울시 신청사 건립부지 내 발굴된 배수시설






▲ 서울시 신청사 건립부지 내 발굴된 건물지와 석열






▲ 서울시 신청사 건립부지 내 발굴된 상층부 평면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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