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 보호 역량강화 온라인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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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 보호 역량강화 온라인 워크숍 개최
  • 정은진
  • 승인 2020.08.13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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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제2회 APHEN-ICH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8.11.~14.
‘2020 유네스코 무형유산 보호 역량강화 워크숍’ 온라인 회의 모습 (사진=문화재청)
‘2020 유네스코 무형유산 보호 역량강화 워크숍’ 온라인 회의 모습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후원을 받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력하여 ‘2020 유네스코 무형유산 보호 역량강화 워크숍진행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무형유산고등교육네트워크(Asia-Pacific Higher Education Network for Safeguarding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이하 APHEN - ICH: 아펜이치)와 공동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워크숍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있.

 

지난 2018년부터 국내 무형유산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워크숍을 시행하고 있는 아태센터는 이번 워크숍의 주제로 아태지역 고등교육 기관을 위한 무형유산 공동교육기반 구축을 선정했다.

 

워크숍에서는 고등교육기관에 적용할 수 있는 무형유산 교육의 구체적인 틀을 만들려는 논의와 함께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대학교육의 변화,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미래 세대 교육과정 개선 등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아시아태평양 무형유산고등교육네트워크에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를 비롯해 인도 아메다바드 대학교, 필리핀 산토토마스 대학교 19개교가 회원으로 있으며, 이번 워크숍에는 14개교 20명의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9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인도의 아난트대학교 문화리더십센터 교수인 마레스와 갈라 교수와 벨기에의 엔트워프대학교 비교유산학과 교수인 마크 제이콥스 진행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이 교육계에 가져온 변화와 무형유산 고등교육 현황 공유, 아시아태평양 무형유산고등교육네트워크와 한··일 기관과의 협력, 공동교육기반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특히, 아태센터의 무형유산 웨비나(webinar)와 연계하여 유럽, 아프리카, 시아 태평양 지역의 무형유산 고등교육 현황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한다.

* (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인 웨비나는 일반적으로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와 마이크나 전화를 이용해 강사와 참석자 간에 실시간, 양방향으로 진행함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이번 워크숍은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을 점검하고, 무형유산과 교육 간의 연결고리 강화, 네트워크 회원뿐만 아니라 아태지역 C2센터, 유네스코 사무소들과의 협력 확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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