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再발견 - 천연기념물 제327호 '원앙'
상태바
문화再발견 - 천연기념물 제327호 '원앙'
  • 임영은 기자
  • 승인 2020.09.28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숨겨진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화재를 국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생생한 문화재현장 스토리.
문화再발견 제138편 '원앙', 문화재 재발견의 스케치

 

원앙은 우리나라와 중국, 소련, 우수리, 일본, 대만 등지에 분포합니다. 암컷·수컷이 항상 함께 다닌다고 하여, 화목하고 늘 동반하는 부부를 빗대어 원앙이라고 합니다. 

 

원앙의 몸길이는 보통 43㎝정도입니다. 수컷이 매우 아름다운데, 눈 둘레는 흰색, 뒷머리깃과 윗가슴은 밤색, 등은 청록색을 띠고, 가슴에 2개의 세로줄무늬가 있습니다. 또 노란 옆구리와 위로 올라간 선명한 오렌지색의 부채형 날개깃을 가지고 있습니다. 암컷은 몸 전체가 갈색을 띤 회색이며, 흰 점무늬가 있습니다. 배는 흰색을 띕니다. 

 

삼림이 울창한 산골짜기 계곡에서 생활하는데 겨울에는 저수지, 호수와 늪, 해변, 냇가에서 무리로 겨울을 납니다. 주로 활엽수 나무구멍에서 번식하는데, 오리류 중 중국의 호사비오리와 같이 나무구멍에 번식하는 유일한 종입니다. 

 

한 배에 7∼12개의 엷은 황갈색 알을 낳고, 28∼30일이면 부화되며, 풀씨, 나무열매, 달팽이류, 민물고기 등을 먹습니다.

 

원앙은 세계적으로 20,000∼30,000여 마리 밖에 남아있지 않은 새일 뿐만 아니라, 그 모습이 매우 아름다워 우리의 선조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진귀한 새입니다. 1982년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원앙'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새이며, 우리 조상들과 함께 생활한 소중한 자연문화유산입니다. 이에 CPN문화유산에서는 원앙의 문화재 보존관리 상황에 대해서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CPN문화유산에서는 앞으로도 숨겨진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화재를 국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생생한 문화재현장 스토리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취재팀 임영은

lzs0710@icp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