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보며 ‘바닷속 문화재’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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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보며 ‘바닷속 문화재’ 만들어보자
  • 이경일
  • 승인 2020.10.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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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문화재 연구소, ‘해양문화재 만들기’ 운영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11월 한 달간(11.1.~30.) 운영하는 온라인 체험교육 해양문화재 만들기에 참여할 어린이와 청소년을 13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해양문화재 만들기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전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도록 기획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인 바닷속 문화재인 신안선과 매병, 사자모양 향로에 대해 동영상으로 알아보고, 연구소에서 보내주는 문화재별 체험교구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이다.

해양문화재만들기 홍보물(자료=문화재청)
해양문화재만들기 홍보물(자료=문화재청)

 

체험교구는 ▲ 우리나라 최초의 수중 보물선인 신안선을 나무 모형으로 조립하는 신안선 만들기와 ▲ 꿀과 참기름을 담았던 고려청자 매병의 버드나무‧모란 문양을 나만의 색으로 꾸미는 매병(梅甁) 만들기 ▲ 고려 사람들의 익살과 해학을 엿볼 수 있는 향로를 반짝반짝 보석으로 장식하는 보석 십자수 사자향로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다.

 

해양문화재 만들기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인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seamuse.go.kr)에서 1013일부터 30일까지 개인(100)과 유치원 등 유아기관 10개 기관(기관당 30)으로 나눠서 신청(선착순)하면 된다.

 

수강이 확정된 청자들은 해양문화재 안내지와 체험교구를 연구소로부터 받게 되며, 교육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과 유튜브(https://www.youtube.com/c/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 공개된 동영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비용은 무료이며, 교육 일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61-270-2052 또는 2047)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수중고고학 전문기관으로 코로나19 이후의 시대에 대응하여 해양문화와 수중문화재에 대한 다양한 온라인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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