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再발견 - 천연기념물 제463호 '고창 문수사 단풍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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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再발견 - 천연기념물 제463호 '고창 문수사 단풍나무 숲’
  • 정은진
  • 승인 2020.11.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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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화재를 국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생생한 문화재현장 스토리.

문화再발견 제145편 '고창 문수사 단풍나무 숲', 문화재 재발견의 스케치

 

고창 문수사 단풍나무숲은 문수산 입구에서부터 중턱에 자리한 문수사 입구까지의 진입도로 약 80m 좌우측 일대까지 이어지는 숲입니다. 수령 100년에서 400년으로 추정되는 단풍나무 50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습니다.

 

이 숲의 단풍나무 크기는 직경 30~80, 나무의 키가 10~15m정도이며, 특히 둘레가 2m 이상 2.96m에 이르는 수령이 많고 커다란 단풍나무를 다수 포함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문화재 구역 120,065내에는 오래되고 큰 단풍나무 외에도 고로쇠나무, 졸참나무, 개서어나무, 상수리나무, 팽나무, 느티나무 등이 혼재하고 있으며, 아교목층과 관목층에는 사람주나무, 산딸나무, 물푸레나무, 쪽동백, 쇠물푸레나무, 박쥐나무, 작살나무, 초피나무, 고추나무, 쥐똥나무 등이 나타나고, 아울러 조릿대 군락이 넓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고창 문수사 단풍나무숲은 백제 의자왕 4(644)에 지은 문수사의 사찰림으로 보호되어 현재에 내려오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단풍나무숲입니다. 천연기념물로써 가치가 있으며, 문수산의 산세와 잘 어우러져 가을철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경관적인 가치 또한 뛰어납니다.

 

CPN문화유산은 천연기념물 고창 문수사 단풍나무 숲에 대해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CPN문화유산은 앞으로도 숨겨진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화재를 국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생생한 문화재 이야기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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