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박물관의 역사를 보다
상태바
부여박물관의 역사를 보다
  • 관리자
  • 승인 2009.08.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부여박물관은 한국 박물관 10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시 '부여박물관의 발자취'를 8월4일부터 10월4일까지 국립부여박물관 회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부여박물관이 걸어온 다양한 발자취를 체계화하여 전시함으로써 과거와 현재의 부여박물관을 재조명하고, 국민이 참여하는 열림 공간으로서의 박물관을 지향하고자하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 1960년대 국립박물관 부여분관







▲ 국립박물관 부여분관 현판


이번 특별전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한국 박물관 100주년-근대박물관의 성립', 2부는 '근대기 부여지역의 문화재 조사', 3부는 '부여지역 근대 박물관의 태동과 여명', 4부는 '부여박물관과 한평생-홍사준 선생의 부여박물관 사랑', 5부는 '부여박물관의 성립과 발전', 6부는 '부여박물관의 미래'로 구분, 각 구성에 맞춰 특별전시회가 마련되었다.






▲ 1970년대 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은 1945년 10월 13일 국립박물관 부여분관으로 개관하여, 1960년대 들어 시설을 확충하고 보다 체계적인 조사연구 활동을 실시하여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1971년 9월 광복 이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현대식 설비를 갖춘 부소산 신관으로의 신축 이전 개관을 통해 도약을 하게 되고, 1975년 국립부여박물관으로의 직제 개정을 통해 보다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1993년까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1993년 금성산 신관으로의 이전과 동시에 1972년 무령왕릉 발굴 이후 고고학계 최고의 성과로서 평가되는 백제금동대향로를 발굴함으로써 부여박물관이 백제전문박물관으로서 한차원 더 높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 현재 국립부여박물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