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선열의 정신을 보고 느끼고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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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선열의 정신을 보고 느끼고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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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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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은 8월 15일 제 64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의 환희와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전시·교육·문화 행사를 개최 예정이다.


광복절인 8월 15일 오전 10시에는 충청남도 주관으로 제64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다. 이후로 천안시와 공동으로 전통무술을 비롯한 경축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국가상징물 전시회 및 무궁화·태극기·애국가 바로 알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체험 행사에서는 독립기념과 3·1문화마당에 조성되는 태극기 815개에 관람객들이 국가상징물 사랑 글귀나 이름을 리본에 직접 적어 매달아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가져본다.






▲ 독립기념관을 찾은 인파 모습 (사진제공 :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은 광복절에 앞서 13일 오전 11시에는 제5전시관 ‘나라찾기’를 재개관 하였다. 전시관은 지난 2006년부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7개 전시관에 대한 대대적인 전시교체·보완공사를 진행해 왔으며, 그동안 제2, 제3, 제4, 제6 등 4개 전시관을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역사체험 전시관으로 바꾸고 재개관하였다. 이번에 재개관하는 5관은 감성과 체험으로 그날의 역사를 느끼며 배우도록 최첨단의 기법을 도입하여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뜨겁게 느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8월 14일부터 16일까지는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 마당에서 서경덕 한국홍보전문가가 주관하는 안중근의사 8,150명 손도장 찍기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국인 안중근 정신계승 손도장 찍기는 가로 30m, 세로 50m 크기의 대형 천에 의사의 손도장을 국민의 손도장으로 모아 재현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밖에 독립기념관에서는 오늘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의 나라정신이 깃든 “독립운동가(김구, 서재필, 안창호 등)의 생활유품전시회”가 제 7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대표적인 전시 자료로는 김구 인장과 안재홍의 인장, 서재필의 독립문 금속모형, 안창호가 사용했던 만년필, 이자해의 회중시계 등을 살펴 볼 수 있다. 유품 전시를 통해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삶의 애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김구선생 인장 (사진제공 : 독립기념관)






▲ 안창호 만년필 (사진제공 : 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은 8월 13일부터 12월까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12회에 걸쳐 수도권 어린이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독립군 양성소였던 신흥무관학교의 생활과 훈련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독립군체험학교’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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