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진행
상태바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진행
  • 이경일
  • 승인 2021.03.12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무형유산원 양진조 무형유산진흥과장과 대구광역시 김대권 수성구청장 (사진=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양진조 무형유산진흥과장과 대구광역시 김대권 수성구청장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지난 11일 대구광역시 수성구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삼척시·충주시·공주시 등 ‘2021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한 5개 도시와 무형유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한다.

 

국립무형유산원과 2021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된 5개 도시는 지역 무형유산 보호와 활용 계기 마련이라는 공통된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사업으로 선정도시의 지정‧비지정 무형유산을 바탕으로 한 ▲ 목록화‧기록화, 무형문화유산 도서발간, ▲ 지역축제 연계 무형유산 공연’, ▲ 지역 무형유산 사진전 등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의 무형유산도시사업은 2014년부터 국립무형유산원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의 발굴과 전승을 유도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무형유산의 자생력 도모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14년부터 1개 도시만을 선정하던 것을 2020년부터 5개 도시로 선정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2021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된 도시와 함께 지역문화 발전과 지역민 무형유산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무형유산이 지역문화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