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서천지역 활성화의 중심, ‘서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국가등록문화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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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서천지역 활성화의 중심, ‘서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국가등록문화재 된다
  • 이경일
  • 승인 2021.08.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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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이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되었다.

 

⸀서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현암리 일원/22,965)」은 1930년 장항선 판교역 철도개통과 함께 근대기 서천지역 활성화 중심지로 양곡을 비롯한 물자의 수송과 정미, 양곡, 양조산업, 장터가 형성되어 한국 산업화 시대에 번성기를 맞이하였고 2008년 철도역 이전으로 본격적인 쇠퇴의 과정을 거친 근‧현대기 농촌 지역의 역사적 흐름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공간이다.

서천 판교 구 동일정미소(사진=문화재청)
서천 판교 구 동일정미소(사진=문화재청)

 

또한, 생활사적 변화의 모습을 알 수 있는 정미소, 양조장, 방앗간, 극장, 구 중대본부 등 근대생활사 요소를 잘 간직한 문화유산 7건은 별도의 문화재로서도 가치가 충분하다.

서천 판교 구 동일주조장(사진=문화재청)
서천 판교 구 동일주조장(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등록문화재로 최종 등록할 예정이다. 또한 근현대문화유산이 멸실·훼손되지 않도록 문화재 보호와 가치 확산에 적극행정으로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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