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 ‘자연유산’ 홍보대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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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희, ‘자연유산’ 홍보대사 됐다
  • 이경일
  • 승인 2021.11.0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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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이 박진희 배우를 제1자연유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5일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 일원에서 열리는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 행사에서 임명장을 수여한다.

 

자연유산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박진희 배우는 평소 기후변화와 자연유산 보존에 많은 관심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5일 공식 활동을 시작으로 온라인과 현장에서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유산을 국내외에 소개하고, 자연유산의 보존관리와 확대의 중요함을 널리 알리는 일을 하게 된다.

 

위촉식이 열리는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는 수령이 800년이 넘으며(추정), 오랜 세월 마을의 수호신으로, 나뭇가지가 마치 수양버들처럼 축 늘어진 생김새가 여느 은행나무와는 다른 특징을 보여 지난 2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바 있다. 마을주민들은 매년 음력 7월 이곳에서 초하루 당제를 지내고 있다.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의 천연기념물 기념행사에는 박진희 배우의 자연유산홍보대사 위촉식, 장수동 은행나무의 소개와 관련 영상 상영, 국악그룹 푸를나이 JOB CON(잡콘)’이상의 축하공연 등이 같이 열리며, 인천 남동구 공식 유튜브(https://youtube.com/user/IncheonNamdongGu)를 통해서도 생중계된.

배우 박진희(사진=문화재청)
배우 박진희(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은 인천 남동구와 함께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가 국가지정문화재로서 위상에 맞는 체계적인 보존·관리·활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박진희 배우와 함께 더 많은 국민들에게 자연유산을 알리고,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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