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충남경찰서 체육관(상무관) 문화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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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충남경찰서 체육관(상무관) 문화재 된다
  • 이경일
  • 승인 2022.01.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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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옛 충남경찰서 체육관(상무관)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옛 충남경찰서 체육관(상무관)」은 1963 충청남도 경찰학교로 설립된 건물이다. 건립 당시 미군의 경제적 지원과 일제강점기 충남 무덕전건물 터에 남아있던 기단을 활용하여 건축한 점 등 한국전쟁 이후의 시대적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독특한 건축적 내역이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근대적 체육시설로 활용된 점 등 근대문화유산으로의 보존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상무관 정면(사진=문화재청)
상무관 정면(사진=문화재청)

 

등록 예고된 「옛 충남경찰체육관(상무관)」은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문화재로 최종 등록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형태의 근현대문화유산을 적극행정으로 발굴·록하여 문화재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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