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강좌, ‘유네스코 지정 한반도의 문화유산’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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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강좌, ‘유네스코 지정 한반도의 문화유산’ 들어요
  • 이경일
  • 승인 2022.03.1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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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소장 문재범)유네스코 지정 한반도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분기별(36912, 셋째 주 수요일) 12강씩 총 8강의『시민강좌』를 운영한다.

 

시민강좌는 일반인들이 한반도의 문화유산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가 개설한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운영하는데, 올해는 유네스코 지정 한반도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강좌를 마련하였다.

 

첫 강좌는 316일 오후 1시부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주제로 ▲ 팔만대장경’(고려 해인사 장경판전/임혜경, 국립중앙박물관)훈민정음’(이하얀, 국립한글박물관)을 시작으로, 615일에는 <세계문화유산>을 주제로 ▲ 석굴암’(임영애, 동국대학교)과 창덕궁(홍순민, 명지대학교), 914일에는 <세계자연유산>을 주제로 ▲ 살아 숨쉬는 갯벌’(문경오, 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아름다운 제주도’(전용문,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1214일에는 <북한문화유산>을 주제로 개성역사유적지구’(안병우, 덕성여자대학교)평양남포 고구려 고분군(강현숙, 동국대학교) 등 총 8회의 강좌가 펼쳐진다.

 

이번 한반도의 대표적인 유네스코 문화유산강사진은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우리 문화유산을 더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올해 시민강좌는 대면과 온라인 생중계(유튜브/주소창: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로 동시에 운영하여 충주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국민이 지리적인 제한 없이 강좌를 들을 수 있다. 대면 강좌 신청은 매회 20명을 선착순으로 전화(043-850-7813) 접수한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시민강좌』와 더불어 우리 연구소의 핵심 연구과제인 고대 제철기술 복원연구의 하나로 국외 제철 연구 전문가 초청 온라인 강연회도 준비 중이다. 온라인 강연회는 4월과 10월 각각 넷째 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며, 첫 강의는 420중국 하남 비양(泌陽) 동고장(東高莊) 제철유적 최신 발굴성과, 우리 연구소와 학술교류약정(MOU)을 체결한 중국 하남성문물고고연구원의 최신 제철유적 발굴조사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문화재연구원 누리집(http://www.nrich.go.kr/jungwon)에 공개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1 시민강좌 전경(사진=문화재청)
2021 시민강좌 전경(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문화유산을 일반인들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시민강좌』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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