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의총관리소, 바닥 박석 전면 보수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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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의총관리소, 바닥 박석 전면 보수정비 완료
  • 이경일
  • 승인 2022.08.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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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만인의총관리소(소장 정영환)는 정유재란(1597) 당시 남원성 전투에서 순절한 만인의사를 모신 사적 남원 만인의총’(이하 만인의총’)의 경내 통행로 바닥 박석을 전면 보수했다.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정비는 관람객들의 보행 안전과 한층 더 경건한 추모공간 조성을 통한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4시작해 지난달 말 완료했으며, 구체적으로는, 경내 홍살문에서 의총에 이르는 전체 통행로 구간에 화강석 박석과 계단을 재배치하고, 침하되거나 파손된 바닥 박석을 교체한 내용이다.

 

참고로, 만인의총은 20165월부터 문화재청이 관리를 맡게 된 이후 더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공간 조성을 위해 잔디식재(’17), 장애인 진입로 개선(’18), 만인의총 곡장 보수(’20), 경외지역 환경개선 조경식재(’21) 등의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왔다.

충렬사 사당 전면(사진=문화재청)
충렬사 사당 전면(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만인의총관리소는 만인의총 유적종합정비사업(2021~ 2025)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향후 추모공간으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오는 20249월 개관 예정인 기념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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