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안성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기념성당」을 등록 고시하였다.
「안성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기념성당」은 한국 최초 천주교 사제인 김대건 신부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성당 및 묘역들로, 해당 유구들을 통해 한국 천주교의 발전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기념성당의 원형이 상당히 잘 유지되어 있고, 성당 앞에 위치한 묘역들이 성당의 상징성과 장소성을 더욱 잘 보여준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된「안성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기념성당」을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형태의 근현대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등록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그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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