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환 서구식 군복’ 문화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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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환 서구식 군복’ 문화재 된다.
  • 이경일
  • 승인 2023.03.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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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민영환 서구식 군복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이번에 등록 예고되는 「민영환 서구식 군복」은 조선말 문신이자, 대한제국의 개화 관료였으며,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죽음으로 항거한 민영환(閔泳煥, 1861-1905)이 입었던 서구식 군복이다. 서구식 군복제도는 1895육군복장규칙에 따라 시행되었으며, 본 유물은 1897년 및 1900년에 개정된 육군장졸복장제식에 따라 예모·대례의·소례견장·대수 등 구성요소를 대부분 갖추고 있어 복식사적 가치가 충분하다.

상의(사진=문화재청)
상의(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 예고된 민영환 서구식 군복」에 대해서 30일간의 예고기간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등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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