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대, ‘무형문화재 대학연계 강좌 지원사업’ 선정
상태바
한국전통문화대, ‘무형문화재 대학연계 강좌 지원사업’ 선정
  • 이경일
  • 승인 2023.04.17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2학기부터 무형문화재 공동체 종목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주관하는 2023년도 무형문화재 대학 연계 강좌 지원사업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선정되었다.

 

무형문화재 대학 연계 강좌 지원사업은 한국문화재재단이 국가무형문화재 공동체 종목 중 보유자 및 보유 단체가 없는 종목을 활성화하고자 대학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무형문화재 공동체 종목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만큼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무형유산 공동체 종목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특강과 현장실습 위주의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교육과정 주요내용은 장 담그기와 김치 담그기, 떡 만들기, 막걸리 빚기, 제다(製茶, 차를 만듦), 전통어로방식-어살, 갯벌어로, 인삼재배와 약용문화, 해녀 같은 전통지식 온돌문화, 한복생활 같은 전통 생활관습 윷놀이, 씨름, 활쏘기 같은 전통 놀이·무예 전통 공연·예술(아리랑)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행사(사진=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행사(사진=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정성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무형유산학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국가무형문화재 공동체 종목의 현재와 미래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해보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뜻깊다.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주체적인 학습을 통해 해당 무형유산의 가치를 깨닫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학제 간 연구를 시도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