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중⋅근세 왕실 마루장식기와」 국제학술대회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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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중⋅근세 왕실 마루장식기와」 국제학술대회 개최한다!
  • 주미란
  • 승인 2023.05.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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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8일 오전 1030분 국립고궁박물관본관 강당에서동아시아 중ㆍ근세 왕실 마루장식기와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23 동아시아 중·근세 왕실 마루장식기와 국제학술대회 초청장(자료=문화재청)
2023 동아시아 중·근세 왕실 마루장식기와 국제학술대회 초청장(자료=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태안 양잠리 갯벌에서 조선 전기 취두의 완전한 형태를 처음으로 발굴함으로써 조선시대 왕실 관련 마루장식기와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자료를 확보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태안 양잠리 갯벌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각에서 마루장식기와의 최신 조사내용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며, 학술대회는 1개의 기조강연과 6개의 주제 발표, 종합 토론으로 구성되었다.

 

 

2023 동아시아 중·근세 왕실 마루장식기와 국제학술대회 초청장(자료=문화재청)
2023 동아시아 중·근세 왕실 마루장식기와 국제학술대회 초청장(자료=문화재청)

 

 

주제 발표 이후에는 좌장인 이주헌 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서해문화재과장을 중심으로 발표자들과 토론자 간에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종합토론을 통해 이번 학술대회의 연구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발표자료집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seamus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조선전기 왕실 마루장식기와의 뛰어남을 알리고, 동아시아의 기와 양식 변천 과정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덧붙여 앞으로도 왕실 마루장식기와에 대한 심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태안 양잠리 조간대 발굴조사 보고서를 올해 11월에 발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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