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문화재 지킴이 축제 한마당
상태바
전국 문화재 지킴이 축제 한마당
  • 관리자
  • 승인 2010.06.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재청은 오는 6월 12, 13일 양일 간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2010년도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 여섯 번째로 전국에서 모인 문화재지킴이 200여 명과 함께 그동안의 문화재지킴이 운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재현장 체험 및 답사를 진행하는 "문화재지킴이 축제 한마당"이다.






▲ 2009 문화재 지킴이 전국대회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운동'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자는 취지에서 2004년 11월부터 전개하여, 2010년 6월 현재 전국적으로 62,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문화재지킴이(개인, 가족, NGO, 기업, 군부대 등)로 위촉되어,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 모니터링, 문화재 해설, 화재감시, 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대회 첫날(6월 12일)에는 '2010년도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전국대회'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문화재 보호 활동 유공자(8명)와 문화재지킴이 활동 우수사례(2명)에 대해 문화재청장상을 수여하고,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정책 소개, 수상자들의 활동사례 발표 등이 실시된다.






▲ 2009 문화재 지킴이 전국대회


또한 나종우 원광대학교 교수의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함께 야간에는 판소리고장에서 판소리 따라 배우기 행사, 명인 조갑녀 춤 공연 어울림 축제를 열어 다채로운 지역문화를 함께 나누는 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6월 13일)에는 이 행사에 참가하는 문화재지킴이들이 황산대첩비, 국악의 성지, 남원성 답사 및 정화활동을 통해 문화재 보호에 대한 홍보와 활동의지를 다지면서 모든 행사를 종료한다.


문화재청은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지킴이들 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활발하게 교류하여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운동'이 더욱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문화재를 잘 지키고 사랑하는 분위기가 더욱 넓게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