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건축물 등록문화재로 지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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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건축물 등록문화재로 지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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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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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구 순천교도소 소록도지소 여사동』등 보존가치가 높은 근대 건축물 2건을 6월 15일 자로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고 밝혔다.






▲ 구 순천교도소 소록도지소 여사동 전경


『구 순천교도소 소록도지소 여사동』은 한센병 여성 수감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1935년에 건립된 교도소 건축물이다. 일제강점기 한센병 환자들의 인권유린 현장을 간직하고 있으며, 건립 당시의 원형이 잘 간직되어 역사적, 건축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로 등록 추진하게 됐다.


동국사 대웅전 앞마당에 있는 “종각”은 일본 전통 양식으로 1919년에 건립된 불교 건축물이다. 희소성과 더불어 건립 당시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이미 등록된 『동국사 대웅전(등록문화재 제64호)』의 등록 범위를 확대하여 등록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문화재 명칭을『군산 동국사 대웅전』에서 『군산 동국사 대웅전 및 종각』으로 변경등록 예고했다고 밝혔다.






▲ 군산 동국사 종각 전경


문화재청은 30일간의 문화재 등록예고 공고를 통해 소유자를 비롯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등록문화재로 최종 등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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