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시 매뉴얼 부재로 문화재 피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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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시 매뉴얼 부재로 문화재 피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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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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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최종원(민주당)의원은 문화재청 국정감사 자료에서 자연재해 대응 매뉴얼 부재로 태풍 곤파스의 피해에 따른 피해 복구액이 12억여원이라고 밝혔다.


국회 최종원의원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 9월 2일 태풍 곤파스로 인한 문화재청이 관리하는 문화재 피해 복구액이 4억 4,600만원이며, 지자체가 관리하는 관리하는 문화재에 대한 피해 복구 액도 8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어 문화재 복구비는 총 12억여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최의원은 문화재청장에게 문화재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한 매뉴얼 제정과 함께 인력과 예산이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목조문화재의 74.6%가 화재시 소방차량이 5분이내 진입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 소방차량 진입 현황


최종원의원은 목조문화재의 화재에 초동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후손에게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남겨주기 위해서, 4대강 예산의10%(3천3백억)만 소방차량 진입환경 개선사업에 써도 화재로 인한 문화재 손실을 막을 수 있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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