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봉선리유적」문화재구역 추가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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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봉선리유적」문화재구역 추가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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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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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2010년 10월 22일 자로 충청남도 서천군에 있는 사적 제473호‘서천 봉선리유적(舒川 鳳仙里遺跡)’ 주변 3필지 2,833㎡를 문화재구역으로 추가지정 했다고 밝혔다.






▲ 서천봉선리 유적전경


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 봉선리에 위치한 ‘서천 봉선리유적’은 서천~공주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중 유적이 확인되어 2003~2004년에 걸친 발굴조사에서 청동기시대부터 마한․백제․조선시대까지의 다양한 유구들이 확인되었으며 금강하류 지역의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당시 사회문화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 백제시대 주거지


특히, 백제시기의 무덤에서는 환두대도, 금동귀걸이 등 중요유물이 다량 출토되어 백제사 연구의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6년 11월 사적(254,091㎡)으로 지정되었다.


금번 추가지정은 봉선리 유적 주변 역사공원을 조성하고자 상기 부지에 대하여 지표조사를 실시한 결과 봉선리 유적의 연장선상으로 보여 지는 문화유적이 다량 분포하고 있어 유적의 보존관리를 위하여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예고기간을 거쳐 이번에 사적으로 추가 지정 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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