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문화재청장, 문화유산 교류협력 논의차 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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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문화재청장, 문화유산 교류협력 논의차 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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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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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의 내륙국가 라오스의 모든 문화유산 관련 정책을 총괄하고 있고, 라오스 북부의 도시 루앙프라방과 남부 참파삭 왓푸 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결정적 역할을 한 통사 사야봉캄디(Thongsa Sayavongkhamdy) 라오스 문화재청장이 12월 9일(목)에 방한하여 고궁박물관에서는 왓푸유적지에 관한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 라오스 왓푸유적 간담회






▲ 통사 사야봉캄디(Thongsa Sayavongkhamdy) 라오스 문화재청장


약 30분 동안 왓푸유적지의 역사, 현황, 유물 등의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 통사 라오스 문화재청장은 왓푸유적이 옛날에는 비교적 컸지만 매년 메콩강 침식으로 인해 유적지의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며 한국의 문화유산 관련 기술자 및 보존과학자 등 전문가들의 발굴, 복원, 보존등의 참여를 희망하였다. 또한 현재 왓푸유적의 복원을 위해 인도와 이탈리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는 있지만 참여규모가 비교적 크지 않다는 말도 덧붙였다.






▲ 라오스 왓푸유적 프리젠테이션






▲ 라오스 왓푸유적 프리젠테이션






▲ 라오스 왓푸유적 프리젠테이션


또한 통사 라오스 문화재청장은 라오스 현지의 문화유산 전문가의 부족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파악하면서 발굴전문가, 보존과학자 등의 트레이닝이 필요하다며 민간차원의 교류를 강력하게 희망하였다.


통사 사야봉캄디 라오스 문화재청장은 9일 오후 경복궁 방문, 정병국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을 면담하였고, 10일에는 김봉건 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 박영근 문화재청 문화재활용국장을 면담하였으며, 부여군청을 방문해 부여군과 루앙프라방의 자매결연 문제를 협의하였다. 11일에는 세계문화유산 경주 불국사를 방문하였고, 12일 출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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