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기록정보자원의 선진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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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기록정보자원의 선진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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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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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3월 29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명지대학교와 ‘문화유산 기록정보자원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재청은 기록관리 실무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은 최신의 기록관리 이론과 방법론을 문화재청과 공유함으로써 발전적 협력관계를 형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중앙행정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기록관리 분야에서 대학과 체결되는 포괄적인 협약으로 정부의 기록관리 선진화 목표 중 하나인 ‘관학 협력을 통한 국가기록관리 기반 강화’를 실현함으로써, 다른 기관에도 좋은 사례가 될 전망이다.



두 기관은 다양한 유형으로 존재하는 문화유산과 관련 기록자원들의 특수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관리체계를 모색하고, 이를 위해 문화유산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특강과 세미나도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문화유산 기록정보자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기술 공동연구’, ‘문화유산 기록정보자원 세미나 및 컨퍼런스’, ‘문화재청 현장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대학원생들에게 기록관리 실무에 대한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기록관리 인턴십 프로그램을 1년에 2차례 운영하고, 지속적인 협력 모델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실무자 회의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이러한 업무협력을 통해, 보다 전문화된 기록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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