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소장 박기화)는 취약계층 어린이를 초대해 덕수궁과 정동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덕수궁과 정동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4월 23일부터 7월까지,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둘째, 넷째 토요일에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덕수궁과 정동 일대의 문화재를 답사하는 프로그램, 덕수궁미술관의 전시와 정동극장의 전통공연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의 다양한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고 한다. 또한 다문화가족, 새터민, 저소득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 덕수궁관리소는 이 프로그램의 초청대상자를 보다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의 확대 및 사회통합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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