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한시적 야간 개방
상태바
창경궁 한시적 야간 개방
  • 관리자
  • 승인 2011.04.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지난해 11월 경복궁 야간개방에 이어 올해부터는 봄·가을 일정기간 동안 경복궁·창경궁에 대한 야간개방을 확대하기로 하고, 오는 4월 26일부터 5월1일까지 6일 동안 창경궁을 먼저 개방한다.



이번 창경궁 야간 개방은 명정전(국보 226호) 등 수려한 문화재와 봄꽃이 만발한 궁궐의 아름다운 밤 정취를 함께 만끽할 수 있도록 홍화문-춘당지-명정전 권역에 이르는 주요 동선에 임시조명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밤 10까지 개방하되(단, 입장시간은 밤9시), 입장료는 주간과 동일(성인 1,000원, 청소년 500원)하다.



아울러,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일시적으로 많은 관람객이 입장할 경우의 혼잡 등을 예방하기 위해 홍화문-춘당지-명정전-명정문-홍화문에 이르는 관람로에 대해서 단일방향 동선을 따라서만 관람할 수 있도록 순로(順路)를 지정·운영하고, 동선이 아닌 지역의 출입은 엄격히 통제된다.



한편 문화재청은 오는 5월 중순에는 경복궁도 야간 개방할 예정이며, 향후 봄․가을 관람적기에 한시적인 야간개방을 정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참고로 덕수궁은 일 년 내내 야간개방을 하고 있으며, 창덕궁은 매월 보름을 전후해 일정기간 동안 야간 달빛기행(연간 18회)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