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불교조각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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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불교조각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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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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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동남아시아 불교조각’을 주제로 국제 학술 세미나를 오는 6월 21일 오후1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한다.



동남아시아의 불교미술은 힌두미술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인도로부터 유입된 불교조각을 동남아시아의 독특한 양식으로 발전시켜 한국·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시아의 불교조각과는 구분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캄보디아, 태국의 현지 불교조각 전문가와 국내 전문가가 참여하는 “동남아시아 불교조각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해 동남아시아의 불교조각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어질 캄보디아와 태국의 불상은 푸난(扶南, 1~6세기)의 불상과 전 앙코르·드바라바티 양식의 불상으로 동남아시아에서 조성된 불교미술의 초기 단계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인도와 동남아시아, 중국의 불교조각을 동시에 살펴봄으로써 남방해로를 통한 불교조각의 교류관계를 확인해보고자 한다.



“동남아시아 불교조각 국제학술세미나”는 점차로 그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고대 불교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불교미술의 고유성과 독자성을 생각해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세미나 개요>


○ 행사명: 동남아시아 불교조각 국제학술세미나

○ 일 시: 2011. 6. 21(화) 13:00~

○ 장 소: 국립고궁박물관 강당

○ 주 관: 국립문화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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