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서울대 정문에서 민족문제연구소 주최로 이영훈 교수 망언 규탄과 퇴진 요구 집회인원은 정문에서 1시간여 동안 시위를 벌인 후 경제학부 사무실을 찾아가 이 교수에게 보내는 항의서를 경제학부장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이교수의 발언을 옹호하는 입장에서 학부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 양동휴 교수의 거친 표현(‘공부를 하든지 칼을 들고 이 자리에서 박영환(77)씨는 “토론 프로그램을 본 후 어이가 없어서 잠을 잘 수 없었다”며 “계도해야 할 지식인이 엉뚱한 또 유동성(68)씨는 “아픈 과거를 안고 살아가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가슴에 다시 한번 피멍을 들게 했다”며 이 교수의 이에 관해 경제학부장 이준구 교수는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반성의 기회로 삼겠다”며 이 교수와 양동휴 교수를 한편 직접 항의서를 전달 받기로 한 이 교수는 자리에 나타나지 않았다. 정대협을 비롯한 관련 단체에서는 “이 교수의 망언을 계기로 위안부의 부정적 논의가 사회에서 종식되길 바라며 이 교수의 차후 이 교수 발언 후 항의 ‘빗발’ 지난 2일 밤 ‘MBC 100분 토론’에서 ‘과거사 진상 규명 논란’ 토론의 패널로 나온 이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가 성매매기구였다’는 토론회 방송이 나간 후 서울대 경제학부 홈페이지 게시판은 이 교수를 비난하는 글로 폭주했으며, ‘이 교수를 해직하라’는 항의전화가 한편 게시판에 이 교수를 향한 네티즌들의 여과 없는 비난이 쏟아지자 같은 학부 동료인 양동휴 교수는 이 교수의 발언을 옹호하는 양 교수 ‘백분토론 후담’ 전문 이 교수의 발언을 옹호하는 입장에서 쓰인 양 교수의 글은 또 다시 네티즌들을 분노케 했다. 파장이 커지자 이 교수는 4일 한국 정대협 측과 학부 홈페이지 게시판에 해명서를 보냈다. 해명서를 받은 정대협 측 관계자는 “공개석상에서 한 발언이기에 이 교수의 말이 논란이 됐을 뿐 우익집단에서는 여전히 그런 말들이 민족문제연구소 측도 이 교수와 양 교수에게 14일 경제학부 사무실을 찾아가 항의서를 전달했다. 이는 항의서 중 일부분이다. “자세가 잘못된 사람에게 능력을 부어주는 교육은 사회의 재앙을 키우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과거사청산과 관련해 끊이지 않는 논란으로 민감한 사안이다. ‘토론회에서 자신이 한 말이 일부언론의 곡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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