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과 함께하는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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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과 함께하는 축제 열려
  • 관리자
  • 승인 2004.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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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년 문화와 역사를 보유한 역사의 땅 강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을 매개로 축제가 벌어진다.

지난 1일 강화읍 일원에서는 ‘2004 강화 고인돌 문화축제’가 행사와 관련한 문화의 가두행렬이 이어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고려궁지에서 군청을 거쳐 문예회관까지 벌어진 가두행렬은 시민들의 많은 환영을 받았다.

가두행렬이 강화군청 앞에 이르러서는 유병호 강화군수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북을 울렸다.

행렬에 참가한 철종과 왕비는 강화군민중에서 선발되었으며, 7선녀가 뒤를 따랐다. 7선녀 뒤로 고인돌축제를 알리는 원시인의 행진이 있었다. 이와 함께 강화군 태권도공원유치를 위한 시민사회단체의 행진과 강화군 소방관, 경찰관들의 행진이 이어졌다.

강화 고인돌 문화축제는 1일 가두행렬을 시작으로, 원시인퍼포먼스, 전통혼례가 부근리 고인돌광장에서 열리며 마니산에서는 개천대제 등 10월 3일까지 풍성한 축제한마당이 벌어진다.

한편, 강화역사와 전통을 부각할 수 있는 ‘강화 고인돌 문화 축제’는 매년 10월 개천대제와 함께 개최하고 있다. 수많은 문화유산이 잠재한 문화관광의 도시 강화에서 고인돌의 우수한 전통문화 유산을 다함께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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