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은 오는 9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해양유물전시관(전남 목포시) 제2전시실(신안선실)에서 특별전 「신안선과 그 보물들」를 개최한다.
신안선이 발견된 1976년 이후 40년 만에 귀향하는 신안해저유물 기획전시로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관리해 온 유물 중 45,000여 점을 "신안선"과 함께 공개한다.
인양된 후 지금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가 이번 전시를 계기로 45년 만에 신안선체와 다시 만나 함께 전시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7백년 전 동아시아 무역선의 항해, 침몰, 발견, 그 역사 순간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개막식은 9월 11일 월요일로, 전시 기간 중 전시설명회와 교육행사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무료관람으로, 이번 특별전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seamuse.go.kr)이나 전시홍보과(061-270-2044~204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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