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간 시식공감’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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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간 시식공감’ 프로그램 진행
  • 이경일
  • 승인 2017.09.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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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복궁 외소주방, 9.17~10.27 / 사전 예매 9.7 14:00 개시 -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향수)이 주관하는 2017년 하반기 <수라간 시식공감>행사가 오는 9월 17일(일)부터 10월 27(금)까지 경복궁 휴궁일인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진행된다.

 

 

 

매일 2부제로 운영되며, 9월에 진행되는 야! (夜)시식공감은 야간개방에 맞추어 저녁시간(1부: 7시/ 2부: 8시)에 진행되며, 10월에 진행되는 오! (午)시식공감은 점심시간(1부: 12시/ 2부: 1시)에 운영된다.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9월 7일 오후 2시 옥션티켓을 통해 예약이 개시된다.

 

 

 

<수라간 시식공감>은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왕실의 음식과 전통 국악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지난 5월에도 운영되어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소주방을 가득 채우는 아름다운 국악공연을 즐기며 궁중 음식을 맛보는 <수라간 시식공감> 프로그램은 가을 경복궁에서 맛과 멋의 풍류를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2017년 하반기 <수라간 시식공감>이 오는 9월 17일(일)부터 10월 27(금)까지 경복궁 휴궁일인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36일간 1일 2회 진행된다.

 

 

 

9월에는 경복궁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야간 특별관람도 함께 포함되는 <야!(夜) 시식공감>이 진행되며, 10월은 청명한 가을 하늘과 붉은 단풍을 품은 경복궁에서 낮에 만나는 <오!(午)시식공감>으로 운영이 된다.

 

 

 

이번 수라간 시식공감에서 만나는 <동고리 반상>은 왕실에 진상된 가을 식재료를 동그란 합을 의미하는 동고리에 격식을 갖추어 차려낸 상차림을 뜻하는 반상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정조임금이 드셨던 도라지로 만든 ‘길경잡채, 원행을묘정리의궤(1795년)’, 명나라 사신에게 베푼 연회에서 내었던 ‘낙지전복적, 영접도감의궤(1609년)’과 이제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너비아니를 가을철 버섯향과 함께 낸 ‘버섯불고기’가 대표적 음식으로 준비된다.

 

 

 

아울러 추석명절을 맞아 후식으로 마련한 송편과 호두정과로 명절 분위기를 담뿍 느낄 수 있다.

 

 

 

문화유산의 보존·보호, 품격 있는 궁궐 대표 행사를 위하여 회당 60명으로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참가신청은 100% 사전예매로 운영된다.

 

 

 

사전예매는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을 통해 오는 9월 7일(목)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한 사람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노년층을 위하여 매회 1부의 10매는 전화예매(옥션 ☎1566-1369)를 병행한다.

 

 

 

판매금액은 1인당 9월 야!(夜)시식공감은 야간관람료 3,000원이 포함된 23,000원에 판매되며, 10월 오!(午)시식공감은 입장료 제외한 20,000원에 판매되어 별도의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

 

 

 

주간 경복궁 입장권은 사전 예약 없이 매표소에서 판매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수라간 시식공감」이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 대표적인 ‘궁중음식 관람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명한 가을을 품은 경복궁의 낮과 밤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맛과 멋을 담은 <수라간 시식공감>은 함께하는 소중한 사람들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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