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작품을 만나다. 우리문화유산'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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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작품을 만나다. 우리문화유산'展 개최
  • 이경일
  • 승인 2017.09.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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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복궁 / 9.17~10.9 / 야간전시 9.30까지 -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LG전자(대표이사 조성진),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향수 이사)과 함께 디지털 영상, 무형문화재 작품 등을 통해 문화재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최고의 작품을 만나다. 우리문화유산展>을 오는 17일부터 10월 9일까지(야간 전시는 9.30.까지) 경복궁에서 개최한다.

 

 

 

<최고의 작품을 만나다. 우리문화유산展>은 디지털 문화재 영상콘텐츠를 활용해 궁궐과 다양한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는 전시로 LG전자가 제공하는 TV 17대를 통해 궁궐 부문과 무형문화재 부문, 등록문화재 부문으로 나뉘어 문화유산 영상 전시를 진행한다.

 

 

 

▲ 궁궐 부문은 경복궁 근정전 내부와 창덕궁 희정당(총석정절경도‧금강산만물초승경도)과 대조전(백학도‧봉황도) 내부 벽화 등 궁궐을 관람할 때 건물 밖에서는 보기 어려운 내부 공간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왕실의 어보(御寶, 왕실 의례용 도장)‧어책(御冊) 영상도 함께 전시하였다.

 

 

 

▲ 무형문화재 부문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해녀문화를 소개하는 영상과 함께 매듭장‧채상장‧화각장 등 장인들의 작품 제작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여주면서 실제 작품도 함께 전시하였다.

 

 

 

▲ 등록문화재 부문은 우리나라 최초의 TV인 등록문화재 제561-1호 금성사(현 LG전자) TV VD-191(복제품) 등을 소개해 근현대 산업유산 중 영상매체의 기술발전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 경복궁 근정전 내부를 360도로 촬영한 영상 속에서 근정전 월대 12지신상을 찾아보는 ‘360도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존’, ▲ 궁중 의상을 입고 임금의 어좌에 앉아보는 ‘어좌 포토존’, ▲ 모형 어보를 찍어보는 ‘어보 체험전’ 등 관람객이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LG전자의 전시 후원과 함께 한국문화재재단(문화유산채널)과 국립고궁박물관이 사진‧영상콘텐츠 제공하였으며 국립무형유산원이 무형문화재 공예작품을 지원하였다.

 

 

 

LG전자는 문화재청과 2015년 맺은 문화재 홍보와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문화재지킴이 협약사업을 맺고 ▲ 광복 70년 기념 국외소재 문화재 전시, ▲ 디지털 문화재 사진‧영상 전시, ▲ 문화재안내시스템 개발‧제작, ▲ 보존관리용 청소장비 기증, ▲ 해외 광고전광판을 활용한 한국의 세계유산 홍보 등을 후원하면서 ▲ 임직원들의 문화재관리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문화재청은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면서 LG전자와의 문화재지킴이 활동이 문화재 홍보 분야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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