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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강제징용자들의 역사인 한 터널을 지키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는다. 기획의 직감으로 이건 최고의 공연거리다. 귀국 후 전 단원을 흔들어 세웠다. 이후 재차 일본을 방문하여 취재와 인터뷰를 통해 만들어낸 작품이다.” 김경락씨의 기획의 변이다. 할아버지와 손자, 여대생, 일본인 신문기자! 각자 다른 세대와 공간의 삶을 살아오고 있었던 그들에게서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몸짓을 보게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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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36년 어두운 역사의 터널을 지나 해방을 맞이했지만 또다시 미제국주의에 의해 갈라진 남과 북. 지금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 한반도의 역사는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가? 한 번 바로잡지 못한 역사는 또다시 반복되고 있다. 아직도 잘못된 역사와 싸우고 있는 지금 현실이다. | |||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적인 만남! | |||
<할아버지의 필통>은 광복 60주년을 맞이하면서도 아직도 청산되지 못한 과거와 역사적 진실을 찾아나가는 세대들의 이야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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